미국학연구소와 한국아메리카학회 공동주최 목요강좌

강연자: 김서형 (이화여대 지구사연구소)

장소: 이화여대 ECC B220호

강의 개요: 20세기 초 뉴욕의 지식인들은 청교주의와 그로부터 유래된 전통문화를 신랄하게 비판하고, 새로운 미국 정체성과 미국 문화를 형성하고자 했다. 이 과정에서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국 문화를 형성하고자 했던 예술가들의 노력이 회화에서 두드러졌는데, 이는 특히 <8인전>과 <아모리 쇼>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났다. 이 강연에서는 이 두 작품을 중심으로 20세기 초 뉴욕의 지식인들이 추구한 새로운 미국 정체성과 미국 문화의 특징을 논의하여 미국성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자 한다.